백원우(53)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김기현(60)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백 전 비서관이 청와대 재임시절 공직자에 대한 별도의 감찰 전담 인력을 뒀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공직 감찰 활동은 민정비서관실이 아니라 반부패비서관실 임무여서, 당시 백 전 비서관 쪽의 감찰 활동이 직제에도 없는 부적절한 행위가 아니었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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