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채소 작업에 나선 내외국인 근로자를 태운 승합차가 삼척의 지방도 급커브길에서 전복돼 4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고랭지 채소 근로자들을 태운 승합차가 최종 목적지를 지나 삼척으로 향하는 초행길에서 사고가 난 것인지, 삼척이 최종 목적지인지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삼척 가곡 방향의 내리막 우회전 구간을 운전자가 차량을 통제 못 하고 사고 지점 20m 정도 옹벽에 부닥친 후 긁고 내려가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서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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