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중독적인 매운맛으로 열풍을 일으키며 곳곳에 생겨나고 있는 마라탕 전문 음식점 등 6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37곳을 식품위생법령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달 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중국 사천지방 요리인 '마라탕', '마라샹궈'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 49곳과 이들 음식점에 원료를 공급하는 업체 14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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