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전 0시를 기해 종료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GSOMIA·지소미아)와 관련, 일본 정부는 "한국이 협정 연장을 언급하면 응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이라고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닛케이는 이날 일본 방위성 간부를 인용, "한일 양국 정부가 오는 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ADMM-Plus)를 계기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 간 공식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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