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된 여성속옷, 베개, 소파, 전기매트에서 기준치가 넘는 방사선이 검출돼 수거명령이 내려졌다.
16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총 8개 업체에서 제조·수입한 가공제품에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서 정한 안전기준(연간 1밀리시버트)을 초과한 방사선이 검출돼 수거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치비에스라이프(구 슬립앤슬립)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판매한 로프티 베개 1종(주주유아파이프)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선이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