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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 자살예방 문구 7년만에 사라졌다자동요약 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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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강 마포대교 안전난간에 설치한 '자살예방 문구'를 7년만에 모두 지웠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9일 마포대교에 적힌 자살예방 문구를 전부 없앴다.

마포대교의 자살예방 문구는 2012년 서울시와 삼성생명이 합동으로 벌인 '생명의 다리' 캠페인을 계기로 설치된 장치다.

시는 자살예방 문구를 제거하는 대신 투신을 막을 안전장치인 난간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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