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6일 인사청문회 당시 딸 출생신고를 자신의 부친이 했다는 발언이 거짓이라는 주장이 9일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이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장관의 딸 조모(28) 씨의 출생신고는 아버지인 조 장관이 직접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청인 성명란에는 '조국'이라고 적혀 있어, 조 장관이 딸 기본증명서 발급을 직접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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