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스포츠 의류·신발 브랜드 나이키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서 자사의 모든 상품을 철수한다고 선언했다.
14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나이키는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아마존에 더는 상품을 공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이키 관계자는 "좀 더 직접적이고 개인적인 관계 중심의 소비자 경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려 한다"면서 "이런 전략의 하나로 아마존과의 소매유통 계약을 끝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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