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석탄광산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 때문에 물고기도 살지 못합니다."
해돋이 명소로 널리 알려진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 하천이 오래전 폐광된 석탄광산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로 신음하고 있다.
정동진 하류에서 상류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일반 하천과 다른 물빛이 더 뚜렷해진다.
주민들은 오래전에 문을 닫은 인근 폐석탄광산에서 흘러드는 침출수 가운데 알루미늄 성분이 바닥에 가라앉으면서 구정물 같은 빛깔의 하천으로 변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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