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주문했는데 수억 원어치의 마약도 함께 배달되는 사건이 오스트리아에서 벌어졌다.
23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린츠에 사는 한 부부는 드레스 두 벌을 온라인 쇼핑으로 주문했다.
이후 부부에게 네덜란드에서 두 개의 소포가 배달됐고 이 중 하나에는 주문한 옷이 담겨 있었다.
마약이 담긴 소포는 원래 스코틀랜드로 보내져야 했으나 실수로 오스트리아로 배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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