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운행업체들이 승객들의 탑승 시 승차권을 거부하고 현금만 받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 공용 버스 터미널 사태는 터미널 사업자의 과다한 부채에서 비롯됐다.
15일 음성군에 따르면 무극 터미널을 운행하는 7개 버스업체가 지난달 21일부터 승차권을 받지 않고 승객들에게 현금만 내도록 요구하고 있다.
음성군은 개선 명령에도 승차권 대금 미지급으로 파행이 계속되자 터미널 사업자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15일간 영업 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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