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놀이공원 이월드 사고 피해자가 다리 봉합수술에 실패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6일 저녁 7시쯤 대구 달서구에 있는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20대 아르바이트생 A씨가 롤러코스터 허리케인 레일에 오른쪽 다리가 끼여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A씨의 절단된 다리가 많이 오염돼 봉합 수술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주변 CCTV와 목격자가 없었기 때문에 이월드와 A씨를 중심으로 안전준수사항을 지켰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