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2년 전부터 일본어 전공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교도통신은 7일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졸업한 김일성종합대학에 2017년 봄 일본어와 일본 문학을 전문으로 배우는 코스가 생겼다고 대학 측을 인용해 전했다.
김일성종합대학 관계자는 일본어문학과 설치 이유에 대해 "이웃나라의 언어와 문화 전문가가 없으면 국익에 반한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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