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년 연속 세계 1위 등극에 청신호가 들어온 조선업계가 드릴십 쇼크를 맞았다.
저유가로 계약 해지된 드릴십 충당금이 장부에 반영되며 3분기 적자의 쓴맛을 봤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수주 부진에 따른 향후 고정비 부담 증가분에 대한 충당금 설정과 최근 드릴십 1척 계약 취소에 따른 약 1300억원 상당의 충당금을 반영해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드릴십 계약 취소 등에 따른 대손충당금과 장부가치 감액 손실 등 비용 규모는 약 2600억원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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