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가 부산을 강타할 당시 초고층 건물 사이에서 발생한 '빌딩풍 현상'으로 인해 피해가 더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고층 건물이 밀집한 해운대구 센텀시티 한복판에 있는 전시컨벤션 시설인 '벡스코'는 전날 태풍으로 인해 7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해운대 해수욕장 앞 초고층 빌딩인 엘시티 건물에서도 빌딩풍으로 인한 '돌개바람'이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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