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시력은 만 7∼8세에 완성되지만 이를 정확히 아는 부모는 10명 중 1명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전국의 성인 중 7세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 1천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눈 건강 인식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김용란 김안과병원장은 "시력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간이 7∼8세"라며 "아이가 태어난 뒤 이 시기까지 몇 년 동안은 집중적인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