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입시비리·사모펀드 의혹을 파헤친 지 벌써 4개월이 돼 가는데도 정작 논란의 주인공이었던 조 전 장관을 재판에 넘기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11일 배우자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구속 기소하면서 사실상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는 진단이 나온 지 벌써 한 달이 넘게 지났는데도 조 전 장관 사법처리에 이유 없이 머뭇거리고 있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입지가 좁아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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