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공개 결정 후 처음으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낸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38)는 21일 피해자 유족들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전혀 미안하지 않다"고 답했다.
장대호는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보강 조사를 위해 일산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고양경찰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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