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가 태풍 '다나스' 영향권에 들면서 제주도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제주 17곳, 부산 1곳 등 모두 18곳에서 주택이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배수 작업을 벌였다.
제주-부산, 여수-거문 등 71개 항로의 여객선 104척도 운항이 통제됐다.
이날 오전 5시30분 현재 제주를 비롯해 전남 23개 시·군, 광주, 흑산도·홍도 등에 태풍경보가, 부산과 경남 8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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