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직영 동물보호센터에서 자연사하거나 안락사한 유기견들의 사체가 동물사료의 원료로 쓰여진 것으로 드러나 국산 사료업체가 발칵 뒤집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제주도 직영동물보호센터에서 자연사하거나 안락사한 유기견 3829마리의 사체가 동물사료의 원료로 쓰였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동물보호센터와 계약을 맺은 해당 업체들은 랜더링을 통해 유기견 사체를 분말로 만든 후 육지에 있는 사료제조업체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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