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부터 서울 대한문 입구 보도에 있던 태극기 집회 천막과 분향소를 운영단체 측이 자진 철거했다.
서울시는 "이번 자진 철거는 행정대집행과 같은 물리적 충돌 없이 설치 단체와의 대화를 통해 평화롭게 이뤄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경복궁에서 덕수궁에 이르는 세종대로는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역사·문화 공간"이라며 '집회 천막으로 보행공간이 몸살을 앓는 일이 없도록 자정 노력과 함께 적법한 조치를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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