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부장검사(46·사법연수원 33기)가 '검찰의 도가 지나쳐도 왜 평검사들은 가만히 있느냐'는 비판과 관련해 "검찰의 배당·인사·징계 등 모든 시스템은 절대복종이 아니면 죽음을 의미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실제 검사 게시판에 글을 썼다는 이유로 승진누락 및 면직까지 시켰다. 나는 미친 사람으로 낙인 찍혔고, 낙인을 찍은 자들은 다 영전했다"고 "임은정 부장님의 외침과 나의 지지는 모든 것을 걸고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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