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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8차때 가혹행위한 '그 형사' 때문에 나도 억울한 옥살이"기사본문바로가기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 당시 경찰의 가혹행위로 허위자백을 해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재심청구를 준비 중인 윤모(52) 씨에 이어 윤 씨를 수사한 같은 형사로부터 살인 사건 자백을 강요받아 17년간 억울하게 수감 생활을 했다고 주장하는 50대가 법원에 재심을 청구한 사실이 확인됐다.

2015년 출소한 김 씨는 최근 화성연쇄살인 사건을 자백한 이춘재(56)가 피의자로 입건되고, 이 중 8차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돼 20년간 복역한 뒤 석방된 윤 씨가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진범 논란'이 일자 이번에 다시 재심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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