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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기사 운전 내내 드라마 시청..승객들 '공포의 120분'(종합)자동요약 펼치기
고속버스 기사 운전 내내 드라마 시청..승객들 '공포의 120분'(종합)기사본문바로가기

고속버스를 운전하는 기사가 주행 내내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는 모습이 승객에 의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A씨는 '잠깐 그러다가 말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버스 기사는 고속도로에 올라탄 뒤에도 동영상을 봤다.

드라마에 한 눈이 팔린 기사는 공사 구간에서 급정거를 하는 등 주행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고 A씨는 전했다.

시속 100㎞ 이상의 고속 주행에서도 동영상을 시청한 기사는 유성 톨게이트를 지난 뒤에야 스마트폰을 거치대에서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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