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팔려 간 베트남 여성이 SNS에 올린 동영상 덕에 24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가족과 재회했다.
21일 일간 뚜오이쩨에 따르면 올해 43세인 레 티 란이 지난 18일 베트남 중북부 응에안성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가족과 '눈물의 상봉'을 했다.
신문에 따르면 란은 19살이던 지난 1995년 베트남 여성의 꾐에 속아 넘어가 중국 광시장족 자치구의 중국인 남성에게 당시 3천 위안(약 50만원)에 팔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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