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 오키나와 인근 바다를 지나고 있는 열대저압부가 19일 오후 제17호 태풍 '타파'로 발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정관영 기상청 예보정책과장은 "최대풍속이 초속 17m 이상이 되면 태풍으로 인정하는데 19일 오후쯤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열대저압부가 지나는 바다의 온도가 28도 안팎인데 이는 태풍발생 조건을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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