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고려대 입학전형에 제출한 자기소개서에 특혜 논란이 제기된 단국대 의과대학 논문 작성에 참여했다는 점을 기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법무부 인사청문회준비단에 따르면 조씨는 2010학년도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입학전형 당시 자기소개서에 "단국대학교 의료원 의과학연구소에서의 인턴십 성과로 나의 이름이 논문에 오르게 되었으며"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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