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이용객이 바위 앞에서 공을 쳤다가 튕겨 나온 공에 실명했다면, 이를 말리지 않은 캐디(경기보조원)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왼쪽 안구가 파열된 A씨는 "위험한 암석 해저드 앞에서 공을 치는 것을 말리지 않고 오히려 '바위를 넘겨서 치라'고 말했다"며 당시 경기에 동반했던 캐디 B씨와 골프장 운영회사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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