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떠나 '유령 마을'이 될 위기에 몰린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작은 도시 삼부카가 순식간에 외국인 10만여명의 입주 문의를 받았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치아치오 삼부카 시장이 버려진 가옥 16채를 시작가 1유로(약 1천300원) 경매에 내놓은 게 그 발단이었다.
치아치오 시장은 첫 경매가 워낙 인기가 좋았던 덕분에 삼부카 주민들이 여세를 몰아 추가로 100채를 좋은 조건에 개별적으로 팔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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