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정부가 내놓은 세금 정책에 대해 한 국책연구기관 학자가 비판 칼럼을 쓰자, 기획재정부가 나서서 압력을 넣은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왜 그런 글을 썼냐고 묻고 소속 연구기관의 예산 내역을 내놓으라는 요구도 한 것인데, 조기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글을 쓴 사람은 정부 예산을 쓰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소속 학자입니다.
20년 넘게 이 연구원에서 주로 저소득층 복지 문제를 연구한 전문가로, 이 신문에는 한 달에 한 번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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