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 관련 시민단체들이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에게 '쓰레기'라고 발언한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원직을 박탈하고 북한인권재단을 속히 출범시킬 것을 민주당에 촉구했다.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사단법인 북한인권 등은 12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 4일은 북한인권법 시행 7주년이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핵심기구인 북한인권재단 이사 12명 중 자당 몫 후보 5명을 추천하지 않고,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이 국민의힘이 추천한 이사 후보 5명을 통일부 장관에 추천하지 않아 해당 법이 사문화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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