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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들이 학교급식실을 떠나고 있다.

'여사'는 학교급식실에서 일하는 교육공무직인 조리실무사를 현장에서 부르는 명칭이다.

<한겨레21>은 여사들이 왜 학교급식 현장을 떠나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의 한 과밀 초등학교와 서초구의 한 과밀 고등학교에서 조리실무사 일일 대체근로자로 일하며 현장을 체험 관찰했다.

이렇게 현장을 체험 관찰하고 영양교사와 조리실무사, 대체근로자 등 학교급식 관계자 18명을 심층 인터뷰한 결과를 두 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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