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군인 팬티값 깎는 비정한 정부" vs 한덕수 "입을 수 있는 팬티 공급"기사본문바로가기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가 내년도 국방예산에서 군인 팬티 구입 비용을 깎아다며 한덕수 총리를 몰아세웠다.
답변에 나선 한 총리는 "이렇게 투명한 나라에서 어떻게 우리 군인들에게 제대로 된, 지금 말씀하신 팬티를 제대로 안 입히고 군을 유지하겠느냐"고 한 뒤 "(내년도 예산은) 우리 군인들이 충분히 입을 수 있는 것을 공급하는 것에 적합한 예산"이라며 서 의원 주장을 물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