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들지 않는 심해의 금속 광물 덩어리가 산소를 만들어 지구에 공급했을 수도 있다는 최근의 '암흑 산소' 연구결과에 대해 다른 과학자와 심해 채굴 기업들이 반박하고 나서면서 논쟁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7월 앤드루 스위트먼 영국 스코틀랜드 해양과학협회(SAMS) 교수가 이끈 국제공동연구팀 은 해저 4000m 심해 평원에서 망간 단괴로 대표되는 광물 덩어리인 '다금속 단괴(polymetallic nodule)'들이 마치 배터리처럼 작용하고 물을 전기분해해 산소를 만든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학술지 '네이처 지구과학'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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