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 R&D(연구·개발)예산안이 올해 대비 5조2000억원(16.6%) 깎인 25조9000억원으로 편성될 경우 25개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에서만 약 1200명이 넘는 신진연구자 감원이 불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필모 의원은 "박사후연구원, 학생연구원 등은 25개 출연연 R&D 인력의 한 축이고 연구자 개인에게도 경험을 쌓고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일괄적인 R&D 예산삭감이 인건비 축소로 이어져 출연연 연수직들이 계약 조기종료나 채용 축소 등의 피해를 고스란히 입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타임톡은 기사 송고와 동시에 자동으로 생성되며 24시간 동안만 이용 가능합니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