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 르노의 스포츠카 전문 자회사인 알핀에서 생산하는 스포츠카, A110을 국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비록 제한된 한정 수량이지만 르노그룹은 'A110'을 국내에서 한정 판매 하기로 했다.

차량 종합 서비스 제공 업체인 라이드는 알핀 A110의 공식 판매 대행을 맡았다고 4일 밝혔다.

고성능 스포츠카로 알려진 A110은 1.8L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251마력/32.6kg.m, 제로백 4.5초에 달한다.

라이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르노 성수 전시장에서 알핀 A110의 실물 전시차를 공개한다.

아울러 이달 13일에는 용인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CJ 레이싱 행사에서 알핀 A110을 실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현장에서는 알핀 A110S 차량 10대로 진행되는 '알핀 클래스'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