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드림페스티벌 TOP10 구미서 열전…결선 진출 6팀 확정

이봉한 기자 2026. 9. 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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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2개 팀·1203명 참가…노래·댄스 부문 청소년 재능 겨뤄
10월 17일 낙동강체육공원서 최종 경연…코요태·황치열·청하 등 축하무대
▲ '제23회 LG드림페스티벌 TOP10 경연'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 촬영하고있다.LG경북협의회

전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구미 산동읍 물빛공원을 뜨겁게 달궜다.

'제23회 LG드림페스티벌 TOP10 경연'이 19일 구미시 산동읍 물빛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노래와 댄스 부문에서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를 6개 팀이 가려졌다.

LG드림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2000년 시작됐다. 그동안 김태우, 황치열, 권정열 등 실력파 가수들을 배출하며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꿈의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402개 팀, 1203명이 참가했다. 지난 9일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쳐 노래와 댄스 부문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날 TOP10 경연에서 결선행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 '제23회 LG드림페스티벌 TOP10 경연'에 출전한 댄스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LG경북협의회

특히 올해도 TOP10 경연을 야외인 물빛공원에서 진행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청소년들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응원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참가자들도 노래와 댄스 부문에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연 결과 노래 부문 TOP3에는 데카&바스택, 강민경, 김하린이 이름을 올려 결선에 진출했다. 동상은 한비, 장려상은 Draw the Days, 인기상은 써미트가 각각 차지했다.

댄스 부문에서는 B.O.O.M, FOCUS, BA가 TOP3에 선정돼 결선 무대에 오른다. ZESTY CREW가 동상, 슈팅스타가 장려상, 원모어가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 '제23회 LG드림페스티벌 TOP10 경연'에 출전한 참가자가 열창하고 있다. LG경북협의회

심사에는 '싱어게인2' 출신 보컬리스트 윤성과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댄서 미니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두 심사위원은 저지쇼 무대까지 선보이며 참가자와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청소년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즐거웠고,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TOP10 경연을 야외에서 진행해 지역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뜻깊다"며 "LG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LG드림페스티벌 결선 무대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5시 구미낙동강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1부에서는 노래·댄스 부문 TOP3의 최종 경연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코요태, 황치열, 청하, B1A4, 온유, 박지현, HYNN(박혜원), 베이비돈크라이, 유나이트 등이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행은 방송인 김태균과 LG드림페스티벌 출신 가수 황치열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