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은' 장동혁? "대통력 탄핵" 언급에 민주 "제정신 아냐"
[앵커]
조작기소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반발해서 장외 투쟁에 들어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탄핵을 언급했습니다. 장 대표는 "총선에서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는 의석수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제정신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조작기소 특검법' 통과 이후 대여 투쟁 강도를 한층 끌어올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 오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대통령 탄핵을 언급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유튜브 '펜앤마이크TV') : 이재명의 재판 받고 있는 모든 죄를 없애기 위한 특검법이다… (총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는 의석을 우리가 확보해야 합니다.]
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대통령 사건의 공소취소를 위한 마지막 퍼즐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유튜브 '펜앤마이크TV') : 성남시장 시절부터 이재명 최측근으로서 대장동 저수지 설계한 사람 아닙니까? (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즉 이재명 탈옥 프로젝트를 완성하라고 시키겠다는 겁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조작기소 특검법은 "검사들에게 특검으로 정치 보복을 가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내일 청와대 앞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1인 릴레이 시위도 벌입니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장 대표가 대통령 탄핵을 언급한 걸 두고 "제 정신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법에 대한 왜곡과 선동이 도를 넘었다"며 "국민의힘이 문제 삼았던 공소취소 관련 조항은 물론이고, 이첩요구권까지 삭제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용철 후보자가 대통령 방탄을 위한 인사라는 주장도 황당한 논리적 비약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조계원/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이 후보자가) 성남에서 재임하던 시절 그때는 2010년도경이고요. 대장동 사건이 터지기 훨씬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런데 그걸 무리하게 대장동하고 엮어가지고…]
이 후보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장동에 대해 잘 모른다"며 이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위한 인사라는 지적에 대해 "정리된 다음 입장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대호 영상편집 지윤정 영상디자인 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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