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코스피 폭락…靑, 오를 땐 '내 덕'·내리면 '남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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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주가가 폭락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시장 대응과 주가 부양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8일) 논평에서 "코스피 5000선이 결국 무너졌다. 이틀 연속 이어진 폭락 장세에 서킷브레이커가 거듭 발동되며, 시장은 국가 비상사태에 준하는 충격에 빠졌다"며 "피 같은 자산을 잃어버린 국민과 개미투자자들의 탄식이 전국을 뒤덮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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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수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8/newsy/20261108101109723hdyf.jpg)
연일 주가가 폭락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시장 대응과 주가 부양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8일) 논평에서 "코스피 5000선이 결국 무너졌다. 이틀 연속 이어진 폭락 장세에 서킷브레이커가 거듭 발동되며, 시장은 국가 비상사태에 준하는 충격에 빠졌다"며 "피 같은 자산을 잃어버린 국민과 개미투자자들의 탄식이 전국을 뒤덮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청와대와 금융당국이 나서서 인위적인 부양책과 레버리지 상품 도입을 밀어붙이며 시장을 거대한 도박판으로 만들 때는 언제고, 막상 폭락장이 닥치니 남 일처럼 침묵하거나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모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시장의 기초체력과 실물경제를 외면한 채, 정권의 치적 홍보를 위해 작전주 다루듯 주가를 띄우려던 오만이 빚어낸 예견된 인질극이자 재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은 더 이상의 허황된 말 잔치와 남 탓을 멈추고, 망가진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즉각 나서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미국발 AI 규제 충격이 방아쇠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독감을 폐렴으로 키운 것은 이 정권"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최 대변인은 "주가가 급락하자 정부가 꺼낸 것은 담보비율 유지 의무를 석 달간 면제해 반대매매를 미루는 임시방편이었다. 그러나 하락이 멈추지 않으면 손실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뒤로 밀려 더 불어날 수 있다. 손실을 막은 것이 아니라 미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를 땐 '내 덕', 내리면 '남 탓'. 이것이 이 정권의 지수 정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께 사과하고, 지수 정치를 설계한 경제 라인을 문책하라. 국민의힘은 증시를 선거 도구로 삼은 책임을 끝까지 따져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최수진 #최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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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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