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기, 여성 동료 6개월 카풀해놓고 아내는 남자 동료 딱 한 번 태우자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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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민기가 여성 동료와 6개월 넘게 카풀을 하면서도 아내 정미녀가 남성 동료를 단 한 번 태우자 반대했다는 사연이 다시 공개됐다.
정미녀는 "전민기가 6개월 동안 여성 동료와 카풀을 했다"며 "그게 화가 나서 저도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남자 동료와 낮에 딱 한 번 같이 차를 타고 갔다. 다시는 옆자리에 태우지 말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남편은 여성 동료를 6개월 동안 태워줬지만 아내가 남성 동료를 한 번 태운 것은 반대했다는 이야기다.
당시 정미녀는 신혼 시절 전민기가 목동 방송국에서 라디오를 마친 뒤 홍대에 사는 여성 동료를 거의 매일 데려다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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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민기가 여성 동료와 6개월 넘게 카풀을 하면서도 아내 정미녀가 남성 동료를 단 한 번 태우자 반대했다는 사연이 다시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결혼 12년 차 전민기·정미녀 부부가 이성 친구 문제로 겪은 갈등을 털어놨다. 정미녀는 “전민기가 6개월 동안 여성 동료와 카풀을 했다”며 “그게 화가 나서 저도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남자 동료와 낮에 딱 한 번 같이 차를 타고 갔다. 다시는 옆자리에 태우지 말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남편은 여성 동료를 6개월 동안 태워줬지만 아내가 남성 동료를 한 번 태운 것은 반대했다는 이야기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내로남불 아니냐. 본인은 6개월을 태우고”라며 전민기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 카풀 갈등은 앞서 지난 4월 ‘동치미’에서도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정미녀는 신혼 시절 전민기가 목동 방송국에서 라디오를 마친 뒤 홍대에 사는 여성 동료를 거의 매일 데려다줬다고 털어놨다. 집이 가재울에 있었는데도 여성 동료를 데려다주는 일이 6개월 넘게 이어졌다는 것이다.
정미녀가 특히 불편해했던 것은 차 안에서 오갔을 대화였다. 그는 “제가 제일 질투 났던 건, 밀폐된 공간에서 이야기하고 같은 일을 하다 보니까 서로 고충도 말할 테니까”라며 당시 부부 사이가 좋지 않아 자신의 이야기까지 상담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전민기는 여성 동료에게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고 설명했지만 정미녀의 마음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정미녀는 당시 남편도 알고 지내던 남성 동료를 자신의 차에 태웠다가 전민기가 조수석에 그 사람이 앉았는지 물었고, 표정이 변하며 “안 된다”고 반응했다고 회상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여성 동료와의 관계를 둘러싼 부부 갈등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정미녀는 “연애 시절부터 결혼 생활 내내 여사친 이슈가 있었다”며 “일주일에 2, 3번은 여사친을 만난다. 과거 문제가 아니라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뒤에도 통화가 이어지는 점은 또 다른 불만이었다. 정미녀는 “심지어 방문을 닫고 들어가서 전화를 한다”며 “얼핏 들으니 고민 상담을 해주는 것 같더라. 아내인 나는 방치하면서 동료들을 위로해주더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전민기는 방송국에 여성 동료가 많은 직업적 특성을 설명하며 사적인 만남만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여성 작가들과의 관계가 방송 출연에도 도움이 된다며 업무상 인맥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현이는 “우리 다 똑같이 방송 일을 하지만 따로 만나서 식사를 하거나 하지 않는다”고 반박했고, 김용만 역시 “나도 일하면 끝”이라고 거들었다.
전민기가 여성 동료들로부터 받는다는 질문도 논란을 키웠다. 그는 여성 동료들이 먼저 “언니가 나 만나는 거 알아?”라고 묻는다고 설명했지만, 패널들은 오히려 “그게 더 기분 나쁘다”며 반발했다.
카풀 문제를 두고 글로벌 판정단의 생각은 달랐다. 이현이가 아내가 잘생긴 남성 직장 동료와 출퇴근을 함께한다면 어떻겠느냐고 묻자 프랑스 출신 로빈은 “완전 반대다. 최악의 상황이다”라며 반대했다. 좁은 차 안에서 오래 함께 지내다 보면 안전벨트를 매주는 상황까지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이에 전민기는 “벨트 안 매줬다. 팔이 닿지도 않는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반면 캐나다 출신 기욤은 “바람피울 사람은 어떻게든 피운다. 와이프를 믿어주는 게 맞다”며 신뢰를 강조했다. 벨기에 출신 줄리안도 진정한 사랑이라면 서로 믿어야 한다면서 카풀이 환경에도 좋다는 의견을 보탰다.
결국 전민기의 여사친 문제를 둘러싼 글로벌 판정단의 의견은 4대4로 팽팽하게 갈렸다. 전민기의 입장을 이해한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역시 방송 작가들과 늦은 시간 연락하거나 업무상 만나는 일은 있을 수 있다고 봤다. 다만 남편에게 한 가지 조건을 남겼다. 아내 앞에서 숨김없이 투명하게 통화하라는 조언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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