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도체주 저가 매수에 대체로 반등…나스닥 1.09%↑

김신혜 기자 2026. 11. 7. 0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64.43포인트(1.09%) 상승한 2만4579.42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한 이후 AI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우려로 전날 기술주가 급락했지만, 이날은 주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처=연합]

미국 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64.43포인트(1.09%) 상승한 2만4579.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3.13포인트(0.31%) 오른 7376.86을 기록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37.33포인트(0.46%) 하락한 5만1285.73으로 마감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한 이후 AI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우려로 전날 기술주가 급락했지만, 이날은 주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엔비디아(2.78%)와 AMD(11.04%), 마이크론(5.12%) 등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시장 반등을 주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4.2% 급등했다.

트루이스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의 키스 러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우리는 여전히 AI가 이번 강세장을 주도하는 핵심 테마라고 생각한다"며 "기술주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판단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반등이 투자심리 회복보다는 공매도 포지션 청산과 저가 매수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이날 상승에도 주간 기준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나스닥은 이번 주에만 약 3.4% 떨어졌다.

스톤엑스 트레이딩과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 이후 AI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와 AI 투자 지출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히 관련 업종을 짓누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상보다 강한 미국 고용지표도 증시 상승 폭을 제한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6만5000명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실업률은 전월보다 낮아진 4.1%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높아졌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이 반영한 12월 금리 인상 확률은 고용지표 발표 전 약 70%에서 75%로 상승했다.

미 국채금리도 오름세를 보였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4.86%,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연 4.52%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Copyright © E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