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다모’ 때 죽을뻔” 왜?→하지원에 혼신의 기 치료 강제 파묘(비서진)[어제TV]

이하나 2026. 11. 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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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하지원이 몸을 사리지 않고 촬영했던 '다모'를 추억했다.

11월 6일 방송된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에서는 이서진, 김광규, 하지원의 싱가포르 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밤새도록 비를 맞으며 촬영했다는 이서진은 "지원이 머리는 미역 줄기처럼 내려오잖아"라고 지적했고, 하지원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뒤 이서진에게 다가가 발끈한 모습을 보였다.

김광규는 "이건 또 무슨 버전이야"라며 이서진이 자신의 기(氣)로 하지원을 살리는 장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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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캡처
사진=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캡처
사진=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서진, 하지원이 몸을 사리지 않고 촬영했던 ‘다모’를 추억했다.

11월 6일 방송된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에서는 이서진, 김광규, 하지원의 싱가포르 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서진, 김광규, 하지원은 F1 관람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이서진이 “‘다모’ 끝나고 지원이랑 나랑 카메라 앵글에 같이 잡힌 건 처음이다”라고 반가워했다.

하지원이 ‘다모’에서 좋아하는 빗속 검술 대결신 영상이 공개되자, 이서진은 “이날 죽을 뻔했다”라고 눈을 질끈 감았다. 이서진은 “이날 살수차가 3대가 왔다. 밤새도록 왔다. 조명을 때려서 벌레 천만 마리 있었다”라고 극한 환경에서 촬영했음을 전했다.

밤새도록 비를 맞으며 촬영했다는 이서진은 “지원이 머리는 미역 줄기처럼 내려오잖아”라고 지적했고, 하지원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뒤 이서진에게 다가가 발끈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장면에 대해 두 사람의 기억이 엇갈린 가운데, 이서진은 “네가 너무 위험한 짓을 하니까 내가 뭐라고 하는 거다”라며 ‘다모’ 촬영 준비 당시 액션 스쿨에서 배용준, ‘실미도’ 팀이 함께 연습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풋풋한 23년 전 이서진, 하지원의 모습에 김광규가 감탄하자, 이서진은 눈밭에서 찍다가 고립된 첫 촬영을 떠올렸다. 이서진은 “아역에서 갑자기 나는 늙은이가 된다니까. 얘(당시 아역 백성현) 얼마나 풋풋해. 나는 갑자기 대역죄인이 돼 있다”라며 성인이 되면서 역변한 모습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폭소한 하지원은 “(수염을) 왜 이렇게 길게 붙였나”라고 물어싸. 이서진은 “그러니까. 좀 덜 붙여도 될텐데”라고 아쉬워했다.

김광규는 “이건 또 무슨 버전이야”라며 이서진이 자신의 기(氣)로 하지원을 살리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서진이 혼신의 기 치료를 하는 모습에 웃음 바다가 된 가운데, 김광규는 “뭐 ‘전설의 고향’이야? 표정 왜 이래”라고 지적했다. 이서진은 “이거 CG가 아니다. 진짜 날리는 거다”라며 방 밖으로 튕겨져 나가는 장면이 CG없이 촬영됐다고 전했다.

이서진은 “이거 와이어로 잡아 당긴 거다”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이렇게 보니까 ‘다모’가 ‘서프라이즈’ 같다”라고 반응했다.

하지원은 “죽지 말라고 바닷가에서 한 장면이 너무 슬프다”라며 이서진의 죽음 장면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서진은 “‘도련님’만 외치는데, 난 죽었는데 지원이가 하도 ‘도련님’을 외쳐서 귀가 따가워서 죽을 뻔했다”라고 다른 기억을 떠올렸다.

하지원은 “근데 되게 슬펐다. 내가 찍은 드라마인데도 그 장면 보면 또 눈물 난다”라며 “저는 이때 다리에 멍이 30개씩 있었다. 다 파랬다. 리허설 없이 그냥 찍은 거다”라고 처절하게 촬영했던 순간을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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