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장샛별 기자) 배우 이주승이 인공지능(AI)와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자 자칭 'AI 킬러' 기안84가 자신에게 AI 여자친구를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하라며 장난스레 경고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의 스펙터클한 일상이 전격 공개됐다.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승은 2026 성북청춘불패영화제의 단편 경쟁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하루에 무려 8편 정도의 단편 영화를 심사해야 한다는 이주승은 “자신이 말하고 싶은 메시지를 강렬하게 드러내는가”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진정성과 독창성, 실험성, 미쟝센까지 꼼꼼히 따졌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과거 Mnet '쇼미더머니'에서 수차례 심사위원을 맡았던 코드쿤스트는 “심사위원이 정말 어려운 게 자신만의 취향이 강하게 있는데도 객관적으로 심사해야 한다는 점”이라며 뼈 깊게 공감했다. 모든 심사를 마친 이주승은 “긴 영화 하나를 보는 것보다 짧은 영화 여러 개를 몰아보는 게 피로도가 훨씬 크다”라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이어 이주승은 최근 SNS에서 유행 중인 '요거트 과일 찹쌀떡' 만들기에 야심 차게 도전했다. 스스로를 “트렌드를 따라 하는 남자”라고 지칭하는 이주승을 향해 전현무는 “하다 하다 나를 따라 하는 사람은 살다 살다 처음 본다”라며 장난스러운 핀잔을 쏘아붙였다.
출처:MBC '나 혼자 산다'
한편, 이동 중 차 안에서 인공지능(AI)과 대화를 시도한 이주승. 하지만 AI가 계속해서 말을 잘못 알아듣고 황당한 헛소리를 늘어놓자, 결국 이주승은 “아니야. 그냥 쉬어라. 아직 완벽하지 않네”라며 한숨을 쉬며 대화를 단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향한 곳은 친한 형 이도 작가가 농사를 짓고 있는 농장이었다. 일손을 돕기 전, 이주승은 야심 차게 만든 과일 요거트 찹쌀떡을 친한 형에게 건넸다. 그러나 떡의 처참한 비주얼을 보자마자 전현무는 “개떡 같다”라며 일침을 가했고, 이도 작가 역시 “이게 뭐냐, 만두냐?”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코드쿤스트는 “감동란 같다”라고 평가해 폭소를 자아냈다. 설상가상으로 형에게 건넨 떡에는 핵심 재료인 요거트가 쏙 빠져 있었고, 오직 이주승의 몫에만 요거트가 들어있어 헛웃음을 유발했다.
출처:MBC '나 혼자 산다'
본격적인 고구마 수확 작업에 들어간 이주승은 갑자기 나타난 벌레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기절초풍했다. 반면 곁에 있던 지인은 아무렇지도 않게 무던하고 차분하게 반응해 묘한 대비를 이뤘다.
출처:MBC '나 혼자 산다'
그러던 중 이주승은 돌연 “고구마는 사실 인간이 화학적으로 개종한 것”이라는 황당무계한 개종설을 정색하며 주장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스튜디오가 혼란에 빠지자 전현무는 “그럼 직접 AI에게 물어보라”라고 제안했고, 곧바로 AI가 “전혀 아니다”라고 단칼에 답변을 내놓자 전현무는 이주승을 향해 “똥멍청아!”라고 외쳤다.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이때 기안84가 AI를 향해 “주승이가 잘해줘?”라고 기습 질문을 던진 뒤 “나는 사실 AI 킬러”라는 엉뚱한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 역시 이주승에게 “조심해라. 말 몇 마디면 AI 여자친구 뺏긴다”라며 거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기안 84는 과거 SBS ‘나의 AI 파트너 기이한 연애’에서 AI와 진짜 소개팅까지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