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주가 급락 속 위험회피 심리

강수지 2026. 11. 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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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고채 금리는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되며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 이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가 강화될 것이란 우려 속에 글로벌 증시가 큰 폭 하락했고,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급락세로 출발한 영향을 받았다.

이날 채권 금리 하락의 주된 재료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로 인한 글로벌 위험자산 급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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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3년·10년 금리 추이 [출처: 금융투자협회,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6일 국고채 금리는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되며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 이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가 강화될 것이란 우려 속에 글로벌 증시가 큰 폭 하락했고,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급락세로 출발한 영향을 받았다.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6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623%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3.866%로 2.1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7bp, 3.7bp 하락해 연 3.732%, 연 3.618%에 거래되고 있다.

20년물은 연 3.973%로 1.2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9bp, 1.5bp 하락해 연 3.979%, 연 4.006%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 금리 하락의 주된 재료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로 인한 글로벌 위험자산 급락이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폭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8% 넘게 급락하며 개장 직후 5,000선을 하회했다. 급격한 낙폭에 개장 직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간 매매가 중단됐으며, 거래 재개 후에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후 코스피는 5천선을 회복하며 낙폭을 4%대로 줄였다.

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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