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탑과 공개 열애, 뭘 잘못했나…미안할 부분 아냐"[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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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가 빅뱅 출신 탑과의 공개 열애 후 쏟아진 악플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나나는 최근 탑과의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탑은 팬덤 탈덕 선언 3주 만에 고개를 숙였으나, 바로 다음날 나나와 함께 팬들이 준비한 생일파티에 참석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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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가 빅뱅 출신 탑과의 공개 열애 후 쏟아진 악플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나나는 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17년 동안 어떤 순간에도 매순간 진심으로 저의 일을 해왔고 최선을 다했다. 저 또한 사람인지라 감정적으로 흔들리고 불안정한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럴 때에도 주어진 일들에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적은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의 공개 열애 인정으로 저의 선택과 자유는 무시한 채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글들을 쓰는, 자칭 팬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 저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제가 무슨 큰 잘못을 했나. 저로 인해 어떠한 피해를 입으셨나. 제가 도덕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나. 정확히 말씀드리지만 열애 부분, 인정하기까지에 있어서 저의 개인적인 사생활이고 저의 삶이다. 제가 미안해 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못 박았다.
나나는 "제가 미안할 부분은 진짜 팬이 아니었던 사람들에게 보고 듣고 느끼지 않아도 되는 비난의 말들과 상처를 받게한 것이다. 나나라는 사람을 한 인간으로서 사랑하고 존중해 주는 팬분들에게까지 상처주지 말아달라. 더이상 피해주지 말라"라고 호소했다.
나나는 최근 탑과의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두 사람은 탑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나 탑이 대마초 흡연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번복했다는 전력 때문에 우려가 쏟아졌다. 또 탑의 오래된 팬사이트 최승현닷컴은 팬들이 사비로 준비한 전시회 티켓이 팔리지 않아 비용을 부담할 수 없게 돼 이벤트를 취소하자 탑 측에서 현실을 외면하고 책임을 회피했다며 운영을 중단했다. 탑은 팬덤 탈덕 선언 3주 만에 고개를 숙였으나, 바로 다음날 나나와 함께 팬들이 준비한 생일파티에 참석해 논란이 됐다. 이 불똥이 나나에게까지 튄 것.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선 넘은 악플까지 남기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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