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급락 '악몽'…나스닥 -5.5%, 필라델피아 반도체 -12.25%

김천 기자 2026. 11. 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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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로이터〉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33.06포인트(-3.44%) 내린 5만1523.06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421.52포인트(-5.52%) 내린 2만4315.00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334.89포인트(-4.36%) 내린 7353.73으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3일 미국 중간선거 종료 뒤 반등했던 뉴욕증시 분위기가 하루 만에 뒤바뀐 겁니다.

미국에 상장된 주요 반도체 기업들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폭락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1257.52포인트(-12.25%) 내린 9011.14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요 종목 가운데에선 SK하이닉스 ADR(-13.45%), 엔비디아(-9.19%), 브로드컴(-10.6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7.30%), AMD(-17.43%), 인텔(-10.45%) 등이 크게 내렸습니다.

이번 하락은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이에 따라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투심을 위축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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