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박보경, 첫 동반 예능 출연…"딸, 머리 긴 진선규다" 얼굴 공개 (홈즈)

김소영 2026. 11. 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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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 박보경 부부가 '상 받은 집' 임장을 떠나기 전 다채로운 입담을 자랑했다.

5일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일일 코디로 변신한 진선규, 박보경 부부의 이야기자 건해졌다.

특히 박보경은 영화 '범죄도시' 출연 당시 진선규가 아무 말 없이 외출했다가 삭발한 채 돌아와 깜짝 놀랐던 일화를 전했다.

진선규가 "딸인데"라고 덧붙이자, 박보경은 "지금은 머리 긴 진선규다"라고 거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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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박보경 부부 첫 동반 예능 출격
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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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소영 기자) 배우 진선규, 박보경 부부가 '상 받은 집' 임장을 떠나기 전 다채로운 입담을 자랑했다.

5일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일일 코디로 변신한 진선규, 박보경 부부의 이야기자 건해졌다. 두 사람은 각각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연예계 대표 '상 받은 부부'다. 평소 낯을 많이 가리는 두 사람은 이번이 첫 동반 예능 출연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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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우재와 양세찬은 진선규가 초대한 연극을 관람하러 갔으나, 더블캐스팅이었던 이희준의 회차에 방문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진선규는 "(이희준과 나) 둘 다 초대했기에 누구 공연을 보러 올까 기대했다. 오신 줄도 몰랐다"라며 농담 섞인 섭섭함을 표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이 형도 대단한 게 그때는 괜찮다고 해놓고, 이 이야기를 청룡영화상에서도 하고 여기서도 하고 벌써 세 번째다"라고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이 "이번엔 꼭 가겠다. 다음 공연이 언제냐"라고 묻자, 진선규는 "끝났다"라고 답해 양세찬의 즉각적인 사과를 끌어냈다.

온화한 본래 성품과 달리 매 작품 강렬한 역할을 맡아온 두 사람은 서로의 극 중 모습이 낯설다고 고백했다. 특히 박보경은 영화 '범죄도시' 출연 당시 진선규가 아무 말 없이 외출했다가 삭발한 채 돌아와 깜짝 놀랐던 일화를 전했다.

이에 대해 진선규는 "당시 감독님이 임팩트가 부족해 고민하시길래 즉석에서 머리를 잘랐다. 그렇게 우성락의 민머리가 탄생했다"라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정작 아내 박보경은 갑작스러운 모습에 깜짝 놀라 "어떻게 된 거냐. (머리가) 잘린 거냐, 아니면 불합격해 홧김에 자른 거냐"라고 물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진선규는 이 배역으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박보경 역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부부 쌍끌이 수상 기록을 세웠다. 당시 아내의 수상 순간 진선규가 오열했던 장면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임장길에 나선 진선규는 거리에서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속 사토 신이치 역할을 위해 일어를 가르쳐준 선생님과 우연히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진선규는 즉석에서 '일본인이 하는 한국어' 발음을 완벽하게 구사해 스튜디오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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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두 사람은 연극을 하던 시절 자녀를 본 주변 사람들이 "어, 진선규 아니야?"라고 반응했던 일화를 전했다. 진선규가 "딸인데"라고 덧붙이자, 박보경은 "지금은 머리 긴 진선규다"라고 거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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