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국, 3년여만에 기준금리 인상…연 4%로 0.25%p↑

한경우 2026. 11. 5. 2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3년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5일(현지시간) 잉글랜드은행은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3.75%에서 4.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영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2023년 8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잉글랜드은행은 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15년 만의 최고 수준인 연 5.25%로 끌어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AP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3년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통화정책 전환의 배경으로 꼽힌다.

5일(현지시간) 잉글랜드은행은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3.75%에서 4.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위원 9명 중 8명이 0.25%포인트 인상에 찬성했고, 나머지 1명은 0.5%포인트 인상을 주장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이 조사한 시장 전문가들은 7대 2로 금리 인상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2023년 8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잉글랜드은행은 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15년 만의 최고 수준인 연 5.25%로 끌어올렸다.

이후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하하는 기조를 유지했으며, 지난해 12월 마지막으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올해 들어서는 1월부터 9월까지 여섯 차례 연속 동결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면서 통화정책을 전환했다. 영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5%로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잉글랜드은행의 물가안정 목표인 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