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수능 부정행위 원천 차단…시험장 관리 만전 기해야”

이미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enero20@mk.co.kr) 2026. 11. 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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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스마트기기 등을 활용한 시험 부정행위에 대한 종합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와 공공, 각급 학교가 주관하는 모든 종류의 시험에 스마트기기 등을 활용한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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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넘어 모든 시험으로 적용 지시
“성실한 노력의 가치 부정당하지 않게
구석구석까지 공정성 확고하게 유지”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스마트기기 등을 활용한 시험 부정행위에 대한 종합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수능뿐 아니라 국가와 공공기관, 각급 학교가 주관하는 모든 시험으로 대책 적용 범위를 넓히도록 했다. 시험 감독관들이 부당한 민원에 위축되지 않도록 보호 방안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오는 19일 치러지는 수능과 관련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첨단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 차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첨단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차단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며 “감독관들의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정비해 부정행위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시는 수능에 국한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국가와 공공, 각급 학교가 주관하는 모든 종류의 시험에 스마트기기 등을 활용한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또 “현장 감독관이 부당한 민원에 위축되지 않고 정당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보호 방안도 충실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시험 현장의 감독관 보호도 별도로 주문했다.

그러면서 “어떤 경우에도 성실한 노력의 가치가 부정당하지 않도록 작은 부분, 구석구석까지 공정성을 확고하게 유지해 나가야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험생 여러분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능 대신 각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고 힘을 키워가고 있는 청년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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