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우승 도전 장동민 "살아있는 한 서바이벌 은퇴는 없죠"

장진리 2026. 11. 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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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좁습니다. 전 세계인들에게 장동민의 존재를 알리고 싶습니다."

서바이벌 예능에서만 5회 우승하며 '서바이벌의 신'이라 불리는 개그맨 장동민이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이하 '데블스 플랜3')으로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여러 차례 서바이벌 우승 경력에도 또다시 출연을 선택한 그는 "도전을 멈추는 순간, 이 삶이 다한 게 아닌가"라며 "제가 살아있는 한 서바이벌 은퇴는 없다"고 단언했다.

장동민은 출연진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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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3' 출연…하석진·홍진호 등과 경쟁
역대 시즌 최다 인원…"서바이벌계 마스터피스, 라인업은 '스타워즈'급"
자신감 넘치는 장동민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개그맨 장동민이 5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1.5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국내는 좁습니다. 전 세계인들에게 장동민의 존재를 알리고 싶습니다."

서바이벌 예능에서만 5회 우승하며 '서바이벌의 신'이라 불리는 개그맨 장동민이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이하 '데블스 플랜3')으로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장동민은 5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데블스 플랜3' 제작발표회에서 "드디어 악마의 계획(데블스 플랜)에 악마가 초대됐다"며 "더 재미있고 즐겁게 모든 것을 쏟아냈다"고 말했다.

여러 차례 서바이벌 우승 경력에도 또다시 출연을 선택한 그는 "도전을 멈추는 순간, 이 삶이 다한 게 아닌가"라며 "제가 살아있는 한 서바이벌 은퇴는 없다"고 단언했다.

'데블스 플랜3'는 두뇌·심리전으로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이다.

시즌1·2 우승자인 배우 하석진과 서울대 출신 인플루언서 정현규를 비롯해 장동민,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 등 시즌 최다 인원인 16인이 모여 두뇌 최강자를 가린다.

장동민은 출연진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그는 "(출연에) 고민이 많았지만 이렇게 잔치가 크게 벌어졌는데 시원하게 놀아봐야죠"라고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16인의 출연진을 두고는 '스타워즈'(Star Wars)에 비유했다. 그는 "라인업 보고 '정말 대단하다. 정말 이 정도로 모아놨나' 싶어 흥분이 멈추지 않았다"며 "모든 걸 불사르지 않으면 여기서 살아남을 수 없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한 멤버들에게 감사했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우승 후보다운 플레이를 예고했다. 그는 "저는 견제가 있으면 있을수록 강해진다는 걸 많은 분이 몰랐을 것"이라며 "가장 견제가 심했지만, 가장 강력한 장동민을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는 "장동민은 워낙 압도적 플레이어다. 미국프로농구(NBA)라면 마이클 조던을 모신 것"이라며 "시청자가 제일 기대하는 출연자가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 제작발표회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5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 제작발표회에서 PD들과 출연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1.5 mjkang@yna.co.kr

시즌1·2 우승자인 하석진, 정현규에 대한 기대도 높다.

하석진은 집 앞까지 찾아온 제작진의 끈질긴 섭외로 출연을 결심했다며 "각종 연애 프로그램의 인기 남녀만 싹 모아둔 느낌이었다. 설명할 필요도 없이 '킹카 퀸카'만 모인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현규는 시즌2 우승에도 게임 과정에서 보여준 공격적인 태도로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더라도 우승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제가 어리숙한 나머지 시청자분들을 생각하지 못하고 플레이했다. 많은 분께 피해를 끼친 점 지금도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성숙한 자세로 부족함을 보완해 이번 시즌에서 한 번 더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제작발표회 참석한 정현규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방송인 정현규가 5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드 어게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1.5 mjkang@yna.co.kr

'데블스 플랜3'는 보유한 피스(점수)를 잃으면 곧장 퇴장한 시즌1·2와 달리 게임으로만 플레이어들의 탈락을 결정해 순수한 두뇌 경쟁의 재미에 더욱 집중한다.

또한 출연진이 연합하거나 대립하는 '생활동'과 '감옥동'의 이동이 쉽지 않아 출연진 간 불균형이 생겼다는 지난 시즌의 지적을 받아들여 규칙도 촘촘하게 보완했다.

올해만 다섯 번째 서바이벌에 출연하는 래퍼 서출구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술이 발전하듯 게임도 이렇게 다양해지고 깊이가 생길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IT 개발 프로젝트매니저(PM) 정원영은 "두뇌 서바이벌계 마스터피스인 '데블스 플랜3'가 변화하는 순간을 같이 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m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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